가로수길 맛집 화끈한 맛의 갈비찜~ 매운갈비야!!!

스트레스가 쌓이면 매운거 먹고 싶은거~ 저만 그런거임?

강남은 그렇게 잘 가는편이 아닌 저;;

(뭔가.. 홍대나 신촌, 합정 이런쪽은 가도 멀어서 그런가...

사람 많은건 똑같은데 왠지 자주 안가게 되요. ㅋㅋ)

가로수길 얼마만에 가본거지? 몇년 된거 같은데..

친구와 커피한잔 하고 밥먹으러 가자고 밥집 찾다가 급 갈비찜으로 선회... ㅋㅋ

가로수길 맛집에서 갈비찜 먹고 왔다요.

 

 

음.. 여기 위치 설명하기가 저는 어려움...

원래 길치이기도 하구... ㅋㅋㅋ

신사역 8번출구로 나와 골목에 있다는 것만 기억함.

 

 

저희가 스타트를 끊었어요!

11시 오픈이라고 한거 같은데 딱 열자마자 들어갔으니까요~

 

 

가로수길 매운갈비야의 메뉴판~

 

 

매운갈비찜 우선 주문하니~

매운단계가 다섯단계로 선택이 가능하다고 해서 고급반으로!

선수반으로 하려 했는데 처음 먹어보기에... 

 

 

카운터 앞에는 스마트폰 충전 가능한 보조배터리같은 팩이 놓여있었어요.

 

 

얼마뒤 등장한 매운갈비찜!

고구마와 치즈사리 중에서 저희는 당연히 치즈치즈!!!

 

 

치즈 쭈욱 늘어나는거 보소~

확실히 같이 먹으면 매운맛이 중화가 좀 되는거 같아요.

 

 

다만 슬라이스 치즈처럼 녹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지나니 굳어버려서..

나중에는 가위로 조각조각 내서 먹었네요.

 

 

갈비가 엄청 부드러워요. 살이 쏙 빠지더라구요.

먹기 좋게 직원분이 발라주셨답니다.

약간 조리가 되서 나오기에 조금만 더 끓이고 먹음 되요.

 

 

국물을 먹으니 확실히 화끈한 맛이 확 올라온 가로수길 맛집의 갈비찜~

 

 

무쌈에 와사비마요네즈 소스 찍어서 먹으면 또 다르게 맛있었어요.

 

 

안에는 떡과 단호박 외에도 당면도 가득가득 들어있었답니다.

먹다보니 땀 뻘뻘 흘리며 얼굴 빨개지고..

스트레스 해소는 또 제대로 되고.. ㅋㅋㅋㅋ 전체적으로 맛있었어요.

 

 

매...매췬;;;;

친구는 선수반으로 먹었어야 했나봐요.

테이블에 놓여져있는 타바스코까지 뿌려서 먹음;;;

(다음날 화장실에서 그녀는 폭풍 삐리리~를 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