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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고고!

강화도 갈만한곳 손돌목 전설이 있는 강화 광성보

by love95 2021.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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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갈만한곳으로 광성보를 다녀왔어요. 

인천광역시에 포함되어 있는 강화는 섬인데요.

예전에는 고려의 임시수도이기도 했고 섬을 방어하기 위해

진보돈대를 바다 주변에 설치했다고 해요.
그 중에서도 강화 광성보는 규모도 크고 많은 볼거리가 있는 사적지였어요.

해안도로를 따라 끝부분까지 가면 나오는데요. 
관람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동절기에는 17시까지에요.

본래 입장료가 있지만 현재 강화도는 야외 사적지가 아닌 실내는 다 휴장이라

대신 고려궁지, 덕진진, 초지진 등 무료관람으로 바뀐 상태입니다.

원래는 어른 1,100원 / 그 외 700원 입장료가 있어요.

강화도 갈만한곳 광성보 안에는 3개의 돈대가 있는데요.

먼저 정면 안해루 옆으로 있는 광성돈대입니다. 

포좌는 해안을 바라보며 4개소가 있으며 가운데에는 대포 3문이 전시되어 있어요.

정면에 있는 성문은 안해루인데요.

위에는 용 그림이 그려져 있었어요.

앞으로 가면 넓은 산책로가 나옵니다. 

이쪽으로 가지 않고 입구에서 바로 오른쪽 길로 가면 더 동선은 가깝습니다.

강화 광성보 쌍충비에요. 

광성보 전투에서 순절한 어재연 외 59명의 순절비입니다.

아래에는 신미순의총이 있는데요. 

전쟁 당시 전사한 무명용사들의 무덤이라고 해요.

안타깝게도 51인의 신원을 알 수 없어서 이렇게 7기 분묘에 합장해 안장했다고 합니다.

꽤 많이 걸어야 하더라구요. 

주변 경관을 바라보며 걷다가 위로 올라가면 손돌목 돈대가 나옵니다.

포좌 3개가 있어요.

강화 광성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주변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었어요.

강화도 갈만한곳의 가장 끝에는 용두돈대가 있어요. 

외곽 초소 겸 포대이며 어떻게 보면 바다 위에 떠있는 느낌으로 있었어요.

성벽을 복원하며 강화 전적지 정화기념비를 이렇게 세웠답니다.

손돌목 전설을 한번쯤 들어봤겠죠?

옛날에 임금이 피난길을 나섰는데 뱃사공이었던 손돌이 안내를 맞게 되었는데요. 

노를 저으면서 물살이 더욱 심해져서

임금은 자신을 헤하려는지 알고 죽이라고 명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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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도 손돌은 바가지를 띄우고 이 바가지를 따라가면 안전하다고 말하는데요.

결국 무사히 도착했고 이후 그를 의심한 것을 후회하며 후하게 장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광성보에서 보면 정말 조용한데 한쪽은 물살이 꽤 심했어요.

손돌묘는 바로 강 건거 맞은편 김포 덕포진에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전체적으로 둘러보고 왔는데요.

 

강화도 여행을 하며 산책도 하고 둘러보기 좋았던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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