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독채펜션에서 가족 가평여행을 마무리했죠~☞☜

남들은 다 갔던 여름휴가... 특별히 즐기지 못했었다. ㅠㅠ

왜냐면 일한지 얼마 안되었기에 연차라는게 있지도 않고

회사에서 단체로 휴일이 있었지만 그때는 완전 성수기여서 그냥 집이 편했기 때문... ㄷㄷ

그래서 시무룩한 저를 위해 주말을 이용해서 아빠가 발벗고 나서서 가평여행을 궈궈궈!!

가평독채펜션에서 하루를 보냈었죠~

 

 

남이섬도 가고 쁘띠프랑스랑 스위스마을까지 찍고 오는게 원래 계획이었는데;;

와... 차 정말 막혀서 결국 바로 예약을 했던 펜션으로 갔죠. ㅠㅠ

 

 

비록 가평 가볼만한곳이라고 소문난 곳들을 가지는 못했지만

펜션에서 하루를 보내는것도 너무 즐거웠어요.

 

 

특히나 바로 앞에 강도 있고 오빠는 수상스키 타러간다고 아빠와 함께 나가구~

난 동생과 엄마와 힐링~ 마치 내집같은 분위기가 있어 좋았어요. ㅎㅎ

 

 

보통 펜션과는 달리 가평독채펜션은 사장님이 평소에 지내는 곳이라고 했는데~

그래서인지 더 집같은 포근함도 들고,

그렇다고 청결상태가 나쁘지도 않고 깨끗하고~

식기류도 세트별로 몇개만 있는게 아닌 어마어마해서 혹시나 몰라 일회용품 사갔는데 괘니 샀다능;;;

 

 

 

2층으로 되어있던 스카이리버펜션~

한층만을 사용할수도 있지만 저희는 다 사용하는걸로 예약을 했어요. ㅎㅎ

1층은 약간 옛스러운 느낌의 가구들이었다면 2층은 세련된 스타일~

 

 

비데까지 있어서 요즘같은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볼일을... 헤헤~

 

 

 

눈앞에 펼쳐진 강을 보며 테라스에 앉아 상쾌함을 맘껏 만끽했죠.

 

 

 

그리고 마당에는 잔디로 되어있어 아이들이 뛰놀기도 참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구석에는 히노끼탕이 있었어요.

지금은 얼어있으려나? 안하려나? 그것까진 모르지만~ 야외 노천탕 느낌..ㅋㅋ

 

 

펜션이라는 말보다는 드라마같은 곳에서만 보던 별장이라는 말이 더 어울렸던 가평독채펜션~

독채의 묘미는 우리만 사용하니 소음 그런걸 신경 안써도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비록 교통체증으로 인해 가평여행에서 대표적인 관광지를 가지는 못했지만

드라이브 하는것도 좋았고(운전한 아버지만 고생이셨지;; ㅎㅎ)

펜션에서 즐거웠으니 오케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