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을 고고!

강화산성 남문 안파루 구경했어요

by love95 2021. 10. 13.
728x90
반응형
SMALL
반응형

강화도 읍내를 중심으로 강화산성이 동서남북으로 있는데요. 

지난번 그 중에서 강화산성 남문을 구경하고 왔어요. 

강화산성 남문은 다른 성문들과 달리 별도의 주차장이 없어요.

강화문화원 주차장 또는 강화읍 남문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두곳 다 걸어서 도보 5분이 채 걸리지 않을 정도라 멀지는 않았어요.

공영주차장은 9시부터 19시까지는 유료인데요. 

30분까지 600원이며 15분마다 300원이 추가됩니다. 

하루종일 전일주차가 6,000원이라 가격 부담은 덜하더라구요.

일요일 및 공휴일과 야간은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성곽을 따라 산까지 올라갈 수 있지만 성문만 구경하고 왔는데요.

 

앞에는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도 설치되어 있으니

산을 오를 분들은 뿌리고 가면 도움이 될거에요.

가로등 또한 용의 형상을 하고 있는데 멋지더라구요. 

야간이 아니라 켜지지는 않았는데 밤에 봐도 멋질거 같네요.

이 비석은 뭔지는 모르겠어요. 

드라마는 못봤지만 강화산성 남문은 왕은 사랑한다 촬영지이기도 했나 봅니다.

강화산성 남문의 성문 안으로 통과하면 봉황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다른 곳에도 그림이 각각 그려져 있다는데

다음에 모든 성문 투어를 해봐야겠네요.

강화산성은 고려가 몽골의 침입에 대항하면서 수도로 옮겨졌을 당시에 

도성으로 쌓았다고 합니다.

 

SMALL

남문은 숙종 37년에 서문과 같이 지어졌는데 안파루라고 불렀다고 해요.

1955년에 집중호우로 인해서 붕괴되었지만 1975년에 현재 모습으로 복원시킨 것이라고 합니다.

겹처마의 팔작지붕 누각이며 바깥쪽에는 강도남문,

안에는 안파루라고 쓰여져 있는 현판이 걸려져 있어요. 

당시 국무총리 김종필의 글씨라고 하네요. 

성곽을 따라 올라가면 읍내의 모습도 훤히 볼 수 있는데요.

이제는 점차 낙엽도 생기고 단풍도 물들거에요.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