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을 고고!

울릉도 독도일출전망대 다녀왔어요

by love95 2021. 1. 29.
728x90
반응형
SMALL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요새 날씨가 안좋아서 계속 실내에만 있었더니
심심하기도 하고 몸도 찌뿌둥한 것 같아서 손가락 운동할 겸?^^
이렇게 울릉도 여행기를 쓰러 왔는데요.
사실 며칠전에 갔다온 건 아니고 좀 되긴 했는데
아직까지도 다시 가고 싶은 여행지를 꼽으라 하면 당연히 울릉도가 떠올라서요~ 

그래서 추억도 되살릴 겸 써보네요.

 

 

당시 정말 날씨가 오락가락 했어요. ㅠㅠ
중간에 해가 쨍쨍 했다가 비도 내리고 정말 오락가락 했는데
날씨가 흐려도, 쨍쨍해도 너무 예쁜 곳이 바로 울릉도에요.
울릉도와 독도는 정말 가까워서 날이 맑은 날에는 울릉도에서 독도가 보인다고 하는데요.
제가 독도일출전망대에 간 날은 정말 날씨가 흐려서
독도가 진짜 실루엣만 겨우 보이는 정도..?
정말 아쉬웠어요.

 

 

사실 울릉도라는 섬이 넓은 섬이 아니라 차로 다니는 것보다는
걸어다니는게 편하겠더라구요. 주로 걸어다녔는데 경사가 가파른 곳이 많아서
힘들기도 했지만 이젠 좋은 추억이네요. ㅎㅎ
여기 독도일출전망대에 올라가기 위해서도 도동항에서부터
약 20분정도 걸어 올라가야되는데요.

쭉 올라가면 독도 박물관과 독도전망케이블카가 있어요~

 

 

케이블카도 있고 걸어올라갈 수 있는 등산로도 있어서
독도일출전망대로 갈때는 걸어올라가고 내려올때는 너무 힘들어서 케이블카 탔네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정말 날씨가 많이 흐렸어요.
아쉬워서 같이 간 친구들이랑 꼭 맑은 날 울릉도 다시 와서
독도 꼭 보자 하고 다짐하고 내려왔네요.

 

 

날이 흐렸다가도 갑자기 맑아지곤 하잖아요!
이건 잠깐 맑아졌을 때 독도일출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이렇게 밝다가도 다시 흐려졌답니다.

독도는 여전히 안보였구요.. ㅠㅠ
날씨가 변덕스럽다는 후기는 본 적이 없는데 제가 간 날에는 정말 변덕스럽더라구요. 

약간 필터를 넣어 살려봤는데
그래도 진짜 눈 앞에서 보면 훨씬 예뻐요!

 

 

이건 바로 코끼리 바위인데요.
관음쌍굴, 삼선암과 함께 울릉도의 3대 절경으로 불린다고 해요!
코끼리가 마치 코를 물 속에 잠그고 물을 마시는 모양을 하고 있어서
코끼리 바위라고 한다고 하네요~

 

 

사실 사진 정리가 덜 된지라 독도일출전망대랑 이것저것 사진이 섞였어요;;
이건 너무 울릉도의 흐린 날만 보여드린 것 같아 서비스컷 개념으로 넣은건데요.
울릉도는 원래 이렇게 하늘이 예쁜 섬이랍니다~
하늘도 푸르구요 물도 진짜 맑아서 바다만 보이면 막 뛰어들어서 마음껏 놀고싶어져요.
요즘 해변가보면 물이 약간 탁하거나 뭐가 둥둥떠다니고 좀 그렇잖아요.
여기 울릉도 해변은 그런 거 없이 정말 맑고 고요하고 아름다워서
힐링 정말 열심히 하고 왔어요!
여러분들도 혹시 시간적으로 여유가 된다면 꼭 한번 울릉도에 가보시는거 추천드려요.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