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가볼만한곳 양떼목장에서 양들 구경하기~

2월달에 다녀온 대관령 이야기.

아무래도 이곳을 가면 가볼만한곳으로 꼭 생각나는게 바로 대관령 양떼목장인데요.

눈내린 날이라 양들이 들판을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없었지만,

(아마 겨울에는 원래 풀어놓지 않는건가? 눈때문인지 정확하게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우리 안에서 보면서 구경할 수 있었어요.

 

 

대관령 고갯길을 넘어갈때 귀 막히는 느낌 아시죠? ㅋㅋ

구불구불 길을 따라 올라가 도착한 양떼목장!

입장료는 어른 4,000원

소인 3,500원

65세 이상 경로 2,000원 인데요.

입장료에 체험료가 포함이 되어있죠.

 

 

체험료라 함은~

티켓을 주면 건초 한바구니를 주는거랍니다.

그 양이 적지만 그래도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거죠.

사람들이 정말 눈이 내렸음에도 많았는데,

양들 식성이 엄청난가봐요. ㅋㅋ

 

 

아이들도 재미있어하고 미소가 끊이지 않더라구요.

엄청 허겁지겁 음식을 먹는데 계속 사람들이 줘서

배부를거 같은데 모니 요녀석들.. ㅎㅎ

 

 

양들의 편안한 집이라고 써있는 곳이었는데,

아기양들이 있었어요. ㅎㅎ

 

 

한쪽에는 비닐하우스로 난로도 준비되어 있고 씻는곳도 있어서

추위를 녹일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답니다.

 

 

원래대로라면 산 한바퀴를 빙~ 걸어다니며 구경을 해야했는데,

눈이 안치워진곳도 있어보이고 날도 추워서

제대로 구경을 하지 못했네요. ㅜㅜ

날이 풀리면 아마 방목을 해서 양들이 뛰어노는 모습도 볼 수 있겠지?

다음에 다시 한번 와봐야겠어요.